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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가 기분 나쁜 부동산의 시대
    Travel & Books 2021. 10. 11. 14:27
    가장 기분 나쁠 사람은 무주택자였다. 예전에는 조금만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던 평범하고 비근한 집들이 이제는 1~2억씩 오른 것은 예사고 3~4억 뛴 곳도 있어서 잡을 수 없게 됐다.

    이건은 노동에 대한 배신이었다.

    언제부터 그 집이 그렇게 좋은 곳이었냐고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고 이야기 해보지만 막상 부동산에 가면 현실은 냉정했다.

    1주택자라고 사정이 달랐을까?

    일단 집값이 올랐다니 잠깐 기분이 좋을 뻔했으나 막상 내 집이 오르는 속도보다 가고 싶은 집이 달아나는 속도가 두 배는 빠른 것 같았다

    그러게 그때 25평 말고 33평으로 갈껄, 그러게 그때 1억 더주고 신축으로 갈껄.

    그렇다면 다 주택자들은 기분이 좋아야 했는데 이 부분도 또 미묘했다. 양도소득세가 중과괴고 세금이 양도차익의 50%를 넘어서자 예상과 달라 졌기 때문이다

    3억이 오른다면 30% 세금 내고 2억 남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60% 세금내고 1억 남짓 불과한 현실인 것이다

    오르기는 올랐지만 어차피 팔 수 없고 적당한때에 팔고 수익을 실현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으니 그저 관망할 뿐

    집은 집을 팔아서 사는 것이다 , 누가 20억을 넘는 집을 살 수 있을까? 집은 내 집을 팔아서 사는것.

    돈이 없을수록 서울의 아파트를 사라

    조세는 국가의 절대적 권한이지 토론의 대상이 아니다. 과세의 적절성이나 합리성은 국가가 판단하고 결정

    개인의 입장에서 제도의 옳고 그름을 주장해봐야 아무의미가 없는 것

    청년들은 두갈래로 나눠어 진다

    1.당장은 돈이 없지만 조금씩 투자하고 쌓아 올려 언제가 내것을 갖고 조금씩 늘려가며 살아갈 것인가

    2.어차피 부의 사다리는 끊겼다. 내길이 아니다 라고 선언하고 돈없어도 행복한 삶을 운운하며 살아갈 것인가

    월급쟁이의 노동은

    1.내집을 갖고 2.자식키우고 3.맛있는 것을 먹고 살기 위해 하는것

    다주택자라면 대단한 것 같지만 별거 없다. 잉여 자본을 묻어 놓고 긴 세월을 버텨 온전히 자기 것으로 바꿔 가는 수단일뿐.

    이미 집을 가진 사람들은 가만히 앉아서 집값을 번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국가가 내게 무언가를 해줄 것이라는 기대는 버려라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해야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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