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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생에 5번째 집_포항 자이
    부린이의 Real estate 이야기 2017. 10. 9. 02:59

     

    8월에 매수한 포항자이에 대해서 간략히 언급해보고자 한다.

    위의 사진은 포항 자이 반경 500m 표시해놓은 거고 노란색 형광펜 몇군데 칠해두었다.

    내가 자이를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교통

    -포항버스터미널, 사통발달 교통망이 최대의 장점. 버스터미널을 끼고 있고 경주에서 넘어와서 첫 맞이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포항사람들은 KTX 이용빈도 보다 주로 시외버스터미널 이용빈도가 엄청 많다. 본인도 시외버스터미널을 자주 애용하는 편;;

    2.편의시절

    -홈플러스 : 밸류플러스내에 홈플이 위치한다

    -CGV,영풍문고,스타벅스: 이 또한 밸류 플러스 내에 위치하고 있다. 포항에 재대로 된 영화관이 몇 없는데 그중 한군데가 밸류플러스에 있는 CGV가 아닐까 한다. 크리스마스고 명절이고 사람들이 무조건 영화보러 CGV로 몰리는 현상.

     -> 밸류플러스 내에 CGV랑 영풍문고,스타벅스가 가장 HOT 하고 일반 옷매장은 장사가 안되는 듯하다. 아울렛도 아닌게 싸지도 않고. 그저 이름없는 브랜드 위주...

    3.브랜드와 대단지

    - 상위 탑 10위 안에 들어가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 자이! 포항에는 1군 아파트들이 없다

    가방도 명품 브랜드를 찾듯이 아파트도 브랜드로 가격이 매겨지고 있음은 누가봐도 부인할 수 없고 앞으로 브랜드/비브랜드의 차이는 현저히 들어나게 될것이다

    -1500세대의 위엄 : 1500세대라는 대단지는 입주자들의 의견을 무시못하는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세대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경기침체기에 가격방어가 되며 시세를 견고히 지탱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중도금 무이자, 확장비 무료 서비는 덤이다.

    4.포항 내 공급물량

    -북구쪽으로 바라보면 초곡에 삼구트리니엔을 비롯하여 수두룩, 침촌지구에 로얄파크 장성 푸르지오, 두호동에 재개발 SK푸르지오 등 입주물량이 엄청 나게 있으나

    남구쪽에는 입주예정인 1군 브랜드 아파트는 없다. 이또한 내가 북구가 아닌 남구를 선택한 이유이고 대이동에서 10년을 살았기에 대이동이 너무 편하고 좋다. 대구에서 넘어오면 바로 접할 수있는 곳이도 하고

    5. 조망(View)

    -형산강을 바라보는 뷰 : 서울에서도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이 나온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파트 가격이 1~3억씩 차이난다. 포항자이 거실 쇼파에서 바라보는 형산강의 뷰는 정말 끝내주리라 생각한다. 이러한 조망은 포항 신축 어느 아파트에서도 흉내낼 수 없을꺼라 생각한다.

    BUT, 투자목적으로 사려고 한다면 포항 말고 서울,대구로 가라.

    포항은 투자목적으로 매입하는 곳이 아니다. 같은 돈으로 서울이나 수도권, 대구를 산다면 향후 시세차익 더 많이 생길 것이다.

    그러나 포항 중에서 그나마 고르라면 포항 자이이고 실거주하면서 향후 시세차익을 생각해서 구입했다. 기존에 살고 있는 포항 아파트는 이동에 있는 초품아 아파트 임에도 불구하고 10년이 넘은 구축이라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10년이상된 아파트는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신축으로 옮기는 것이 더 좋은 방안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단언컨데, 현재 포항의 아파트중에 선택하라면 포항 자이가 최고의 선택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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