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린이의 Real estate 이야기

나는 청개구리 경매로 집 400채를 돈 없이 샀다.

fassion 2015. 9. 23. 23:38

 

일단 청개구리 경매책은 자기 사례 위주로....자기가 사서 수익률을 공개하고 낙찰에 성공한 이유. 성공담을 사례 위주로 풀어 쓴 책이다

저자가 저렇게 해서 성공했다고 나도 따라하면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다만 저의 역발상에 대해서 나도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고 싶다.

1. 내가 좋아보이는 건물은 다른 사람도 좋아보이므로 경쟁이 치열해서 저렴하게 낙찰 받을 수 없다. 비싸게 낙찰 받으면 경매의 의미가 없다.

2. 그래서 남들이 기피하는 건물을 싸게 낙찰 받아 가치를 입혀서 더 비싸게 팔면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는 것!

ex) 1층은 시끄러워서 별로다? - 1층 이어서 어린이집도 할 수 있고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오래된 빌라는 별로다? - 저렴하게 사서 리모델링 후 얼마든지 가치를 올려서 세를 놓을 수 있다.

나두 당장 빌라, 오피스텔 경매에 뛰어 들고 싶지만, 아직 그정도 내공은 없는지라 아파트 분양권 위주로 내공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부동산 상식사전은 뭐 10점만점에 6점. 그저 그런 책. 나쁘지도 또 좋지도 않은 책인듯

책 10권을 읽으면 1~2권 정도가 진국이더라;;

내가 생각하는 부동산의 매력은 시세차익도 얻고 임대수익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억을 3% 짜리 정기예금을 했다.

그러면 1억의 3% 이자만 지급이 된다. 300만원 수익

그러나 1억짜리 부동산을 사서 월 20짜리 세를 놓고 1년 후에 시세가 1억 2천이 됐다면

월세 20 X 12개월 + 시세차익 2천 = 2,240 만원 수익.

또한 시세가 오르지 않으면 안 팔아도 되고 계속 월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물론 공실이 적어야 겠지만;;)

누가 부동산을 거품이라고 했는가, 거품인 부동산이 있고 저평가된 부동산이 있는거지...알면 알 수록 매력적이다.

 

P.S 글을 읽고 공감하셨다면 공감 버튼 꾸욱^^ 여러분의 공감이 큰 힘이 됩니다.